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김우돌 창원시의원, “주남저수지 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6:49


 김우돌 의원.(사진제공=창원시의회 사무국)

 “주남저수지는 대내외적으로 창원을 대표하는 환경과 생태의 상징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는 희망과 공존, 상생과 발전의 이미지 보다는 오히려 장해요인과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우돌 의원이 25일 열린 ‘제53회 창원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우돌 의원은 창원시가 지난 2011년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며, 이 계획에는 뚜렷한 비전과 체계적인 접근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계획도 없이 총 12개 단위사업으로만 나열돼 있고 투자 사업비는 총 1480억원으로 계획돼 있다고 부연했다.


 그동안 추진된 사업은 철새 먹이터 조성, 산책로 조성 등 환경개선 사업 위주였다며, 생태공원, 체육시설, 판매시설 등 당초 약속했던 주민지원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남저수지를 통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인데 현실은 정반대라며, 오히려 인근 주민들은 관리지역이나 완충지역에 묶여 십 수 년째 재산권행사도 못하고 제약만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겨울이면 철새들이 날아와 조류독감 공포에 떨어야 했고, 주말이면 저수지주변의 부족한 주차장으로 극심한 교통체증만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철새와 환경 보호란 미명하에 주민들은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희생과 양보만 강요받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우돌 의원 “우리 주민들은 이제 더는 기다리고 참을 수만은 없다”며 “공장도 안 되고 재산권 행사도 안 된다면 도대체 무엇이 되는 것인지 이제 창원시에서 그에 합당한 대책과 답변을 내 놓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주남저수지 일원 관광코스는 지역에 자동차 소음과 매연, 교통체증만 남길 뿐”이라고 덧붙였다.


 ▶주남저수지 일원 개발?


 김우돌 의원은 “저수지를 찾는 관람객들에 대한 편의제공과 지역소득 창출을 위해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보가 철새보호노력과 함께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며 “또한 주민과 지역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과 상품개발, 지역특산품 판매시설, 가족단위 관광숙박시설 등이 동읍, 대산면 주변에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선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행정적으로 실천적 조치들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하고 아울러 적정한 부지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에도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세부적인 추진계획과 실행계획을 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우돌 의원은 끝으로 “주남저수지는 그 자체로 천혜의 자원이자 미래세대에 남겨줄 우리의 위대한 유산”이라며 “체계적∙종합적∙구체적 접근으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주남저수지가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원으로서 꿈과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