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북여성·시민단체, 경찰청 '구두경고'에 반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25 17:23


 
 25일 전북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지방청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지역 여성·시민사회단체는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24일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에게 '구두경고'를 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25일 전북여성단체연합 등 25개 시민사회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강신명 경찰청장이 할 수 있는 게 구두경고, 서면경고, 직무배제 정도라고 말했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지난 8월 강 청장은 본인 입으로 경찰관이 성 비위를 한 번만 저질러도 옷을 벗도록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었는데, 그렇다면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약속을 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더 이상 성희롱을 편의적으로 해석하려 들지 말고 지방경찰청의 수장으로서 본인 스스로 잘못한 일에 대한 심각한 자기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경찰청은 강력한 처벌로 주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찰의 기강을 확립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전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김 청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