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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목적댐 저수량 약 4억톤 상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1:55


 최근 내린 비로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이 약3억9900만톤 증가했다.


 댐 저수량 부족으로 ‘주의단계’ 이상 위기 대응단계에 진입한 9개 다목적댐 저수량은 약 3억600만톤 증가했다.


 특히 최저 저수량을 갱신해온 보령댐은 약 2200만톤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국 다목적댐 저수량은 예년 대비 70.7% 수준까지 상승했다.


 내년 우기이전 보령댐 고갈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8일 시행에 들어간 자율 급수조정은 11월부터는 목표량을 계속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댐 도수로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23일 기준 전체관로 21㎞중 6㎞를 설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누수량 저감을 위해 지난 20일 충남도와 보령시, 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과 ‘충남서부권 긴급 누수저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까지 누수량 10%p 절감(약 1만5000톤/일)을 목표로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충남 서부권 5개 시.군의 항구적인 가뭄 대처를 위해 약 280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내년에 실시되도록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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