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포스터.(사진제공=대전대학교) |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둔산 한방병원(병원장 오민석)은 지난 25일 불면증 및 경도인지장애(기억력 저하, 건망증)와 한의약 치료 인지장애(기억력저하, 건망증 등) 증례 수집에 대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둔산한방병원에 따르면 불면증에 대한 임상시험의 경우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후원 하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동의대학교 동의의료원 및 세명대학교 제천한방병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는 전형적인 전침치료군과 비전형적인 전침치료군, 일상관리대조군으로 나눠 전침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 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해 7월까지 진행되며 참가기간에는 연구 일정에 따라 1주일에 2~3회씩 4주간 총 10회 방문 이후 약 3개월 간 3회의 검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검사 및 치료와 진료에 대한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으며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하게 된다.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임상시험은 한국한의학연권의 후원으로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함께 진행되며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알아보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남,녀 대상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3개월 이상 기억력이나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해 2016년 9월까지이며 연구 일정에 따라 1주일에 2회씩 12주간 총 25회 방문 이후 약 3개월 동안 1회의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의약 치료 인지장애(기억력저하, 건망증) 증례 수집에 대한 임상연구의 경우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후원으로 경희료원 한방병원 및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둔산한방병원은 모집인원을 기관 당 47명으로 제한하고 오는 2019년 11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선정 기준은 45세 이상 남, 녀 성인을 기준으로 주관적 기억장애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로 임상적 진단을 받을 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참가 후에는 3개월, 6개월, 1년마다 추적 관리를 진행하며 검사 및 설문에 대한 비용없이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문의 및 참가신청은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연구 담당자(042-470-9555 또는 042-471-75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