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는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배재대학교) |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 17일 배재대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육아나눔터는 지역 내 이웃들 끼리 서로의 다양한 정보와 물품 등을 나눠 교환하는 방식의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이며 66.66㎡ 규모 공간에 책과 장난감 등을 비치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우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학 캠퍼스에 조성된 생명나눔숲과 월평공원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에는 숲 체험에 관심 있는 부모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아이들을 함께 인솔해서 체험을 하는 식으로 품앗이가 진행되게 된다.
김정현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교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에게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자녀들에게는 다양한 또래와 만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 대상자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0~12세 이상 자녀와 부모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참여 문의 전화 042-520-5928 또는 이메일 seogu-i@naver.com로 신청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