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북 보은군이 실시한 ‘지역 귀농귀촌인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은 26일 선진지역 성공사례와 역할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역 귀농귀촌인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완주 용진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사회적 기업인 마더쿠키, 정읍 양떼목장 치즈마을, 충남 논산 딸기농원을 돌아보며 진행됐다.
또한 이번 견학은 전문가 초청강의를 비롯해 6차 산업과 로컬푸드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선진지 연찬에 함께 참여한 구영수 보은군 농축산과장은 “우리지역에 관심을 갖고 어렵게 귀농귀촌을 결심한 분들이 이번 연찬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진지역의 현장사례 견학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3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1차 사업에 따라 올해까지 3년간 도시민의 귀농 준비·실행·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달 초 2회 연속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귀농귀촌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