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병원으로 이송 “해경 고마워요”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4:30
목포해경안전서, 강풍ㆍ풍랑주의보 속 응급환자 긴급 이송
기상악화로 여객선과 어선 등 선박의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총경 구관호)는 26일 오전 9시 5분쯤 전남 목포시 율도 주민 이모씨(56.여)가 심한 고열과 탈수 증세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북항해양경비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파했다.
당시 서해남부 앞바다에 강풍ㆍ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이 불고 2~4m의 높은 너울성 파도로 여객선 등 선박이 통제된 상태였다.
해경은 눈까지 내리는 기상 악화 속에도 신고접수 50분 만에 응급환자를 목포 북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송 중 이씨는 지속되는 통증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면서도 “배가 뜨지 못하는 궂은 날씨에도 해경에서 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이씨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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