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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창원시 진해 노인복지시설인 ‘정혜원’에서 김장담그기 모습.(사진제공=해군 진해기지사령부)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4일과 26일 이틀간 창원시 진해 노인복지시설인 ‘정혜원’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영국 시설전대장(대령)을 비롯한 장병 40여명은 덕산∙여좌∙웅동1동 자원봉사회 등의 지역 단체와 함께 김장을 하며 2000포기가 넘는 배추 속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담뿍 담았다.
장병들이 찾은 ‘정혜원’은 치매, 중풍 등 중증질환을 가진 노인과 부양 의무자가 없는 노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아침부터 절임배추를 씻고 김장 속을 버무리느라 얼굴이 땀과 양념장으로 얼룩졌지만 내 손으로 만든 김치가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중한 양식이 된다는 보람으로 얼굴엔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
이명진 상병(병 617기)은 “양념 때문에 눈과 코가 매워서 얼얼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내가 만든 김치를 겨울 내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 장병들은 연 2회 진해 희망의 집(부흥동 소재, 정원 66명)에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보육시설 수리 봉사나 부대 인근 나무 절지작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