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착공 공약이행 촉구 성명서 국회 전달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5-11-27 07:28
4개시군(속초, 화천, 양구, 인제) 번영회장단이 오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공약이행 촉구 성명서 및 서명부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할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987년부터 사반세기 동안 대통령 선거때 마다 표심을 얻고 시간을 끌다가 결국은 폐기처분하는 악순환을 반복해 온 동서고속화철도는 또 다시 현정부의 외면과 무관심 속에 300만 강원도민은 치유할 수 없는 깊고 큰 상처를 입고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도민의 심정을 표출했다.
또 6조 7000억원의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국민도 모르는 채 표심을 위해 즉각 결정하면서, 유독, 30년 동안 대선 공약이자 박근혜 대통령 강원 제1공약인 동서고속화철도만은 손사래를 치며, 예비타당성 조사 회의도 차일 피일 미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4개시군(속초, 화천, 양구, 인제) 번영회장단은 올해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내년 상반기내 기본계획 착수를 강력히 촉구하고 조기착공이 관철될 때까지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명부는 4개시군(속초, 화천, 양구, 인제)에 소속된 각종 민간․사회단체장 700여명이 서명하고, 정부의 무관심한 태도를 규탄하면서 조기착공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한편 윤광훈 동서고속화철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역민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기획재정부와 KDI, 국무총리실 청사를 찾아가 4000여명이 5번의 대규모 시위를 했는데도 정부는 눈도 하나 깜짝 않고 시간만 끌고 있다"며 "이번만큼은 조기착공이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강력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응분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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