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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에 10만원 상당 에너지바우처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5-11-27 09:59

’2016년 1월 29일까지 동 주민센터서 에너지바우처 신청자 접수받아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요금 구매카드 혹은 차감방식 중 선택 가능

 지난 겨울 사랑의 연탄배달에 참여한 주한미8군 부사령관(좌)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날씨가 추워지면 가스요금 걱정이 앞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힌 난방비지원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6년 1월 29일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으며 보장시설 수급자와 등유 바우처, 연탄 쿠폰을 지급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너지바우처(난방카드) 제도는 취약계층의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을 위해 지출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가구단위로 ▶1인가구 8만1000원 ▶2인가구 10만2000원 ▶3인 이상 가구 11만4000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또는 1~6급 장애인이 1명 이상 포함된 가정이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 항목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실물(플라스틱) 카드를 선택하면 등유, 연탄, LPG 등의 판매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차감카드는 1개의 에너지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해준다.


 구 관계자는“현재 대상자의 약 30%인 1700여명이 신청했다”면서 “에너지바우처 개념을 낯설어하는 분들이 많아 동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기존의 연탄, 난방유 지원제도와 달리 전기와 가스  등 지원을 선택할 수 있고 계절적 요인도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아이나 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겨울철 더 많은 난방요금이 필요한 만큼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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