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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군 노인대학 졸업식이 27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
경남 하동군은 27일 제23기 하동군 노인대학(학장 정연가) 수료식이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졸업생·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승교)가 주최한 이날 졸업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성석경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노동호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노년의 삶을 설계하고 새 출발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수료식은 진교실버기타동우회의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시상, 수료증 수여, 졸업생 소감발표, 식사, 축사, 격려사,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대학과정동안 타의 모범을 보이며 학생들의 친목과 우의 증진에 이바지한 김도석(74·진교면)·손옥엽(71·악양면) 학생이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업에 빠지지 않고 개근한 박명순(73·하동읍) 학생 등 10명이 노인대학장상을 받았다.
8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전 과정을 마친 박옥연(85·하동읍)·양봉선(83·진교면)·김순남(83·진교면)·윤옥재(83·하동읍)학생이 지회장상을, 학업우수자인 김영배(66·고전면)·추덕점(69·양보면) 학생이 노인대학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난 3월 입학과 함께 수료일까지 8개월의 과정을 마친 졸업생 5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 이들에게는 올해 2년 과정으로 개설된 하동노인대학원 입학자격도 주어진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노인대학을 무사히 마친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가 행복한 노후의 자기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노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3년 개설된 하동군 노인대학은 지난해 22기까지 모두 11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