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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아시아뉴스통신 DB |
백제문화제 격년제 움직임을 놓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윤석우 도의원(공주1)이 설전을 벌였다.
윤 의원은 이날 열린 제283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가 내년도 백제문화제 관련 도비 지원을 감축하는 등 격년제 개최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0년 52억여원, 2014년 30억원, 지난해 20억원 등 해마다 예산이 줄고 있다”며 “올해 150만명 이상 찾는 명실상부한 축제가 도의 ‘숨통’ 차단에 위축될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역시 지난해 세운 예산을 올해 6~7월 백제문화제 행사개최 6일 전에 예산을 배정했다”며 “사전 지급할 수 있었음에도 도의 미온적인 예산 집행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 지사는 “격년제 문제는 시장·군수가 결정할 문제”라며 “백제문화제에 대한 도의 역할을 찾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매년 대규모 지원보다는 경주 신라문화제처럼 3년에서 5년 목돈을 만들어 축제가 한 단계 육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의 입장”이라며 “도의 역할과 재정 총액은 더 늘어나면 늘었지 줄지 않을 것이다. 도의회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