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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배우자 교육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5-11-28 15:57


 경남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길한)는 오는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배우자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하는 남편∙통하는 아빠’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배우자교육은 군 종합사회복지관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창선면∙미조면 복지회관 등 3개 권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남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각 지역별 2, 3회기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내 공동양육의 중요성과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남성이 공동육아에 참여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길한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남해군 주민복지실장)은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남편과 아버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의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배우자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864-6965) 또는 군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055-860-38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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