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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중FTA 주말 레이스…피해보전대책 집중 협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1-30 08:24

여야, 주말도 반납한채 한중FTA 물밑협상 나서
한중FTA 월내 처리가능 여부에 주목
 여야 지도부의 모습. 왼쪽부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한중FTA 비준을 둘러싸고 여야가 주말도 반납한채 물밑협상에 들어가 11월내 처리가능 여부에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28일 오전부터 여야원내지도부는 한중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조율에 들어갔다.

 이날 회동에서 한중FTA로 인한 피해보전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발언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왼쪽부터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아시아뉴스통신=전혁수 기자


◆여야 한중FTA 둘러싸고 갈등 계속돼…與 "단독처리 불사"


 27일 오전 9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한중FTA 비준동의안 처리는 30일 본회의가 마지노선이다"며 "하루라도 빨리 국회비준이 이뤄져 졸속행정절차가 진행되거나 연내 발효가 실패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새누리당은 30일 본회의까지 한중FTA 비준안이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경우 단독처리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한중FTA 처리만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대통령의 명령만 의식하는 처사"라며 "한중FTA로 피해를 보는 농어촌에 대한 피해보전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국회의 책무"라고 비판에 나섰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한중FTA, 30일 본회의 비준 가능할까…1000억원대 피해보전대책 마련중


 여야는 27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원회 의장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원내대표, 최재천 정책위원회 의장이 오찬 회동을 갖고,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중FTA 비준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27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따르면 여야가 한중FTA 비준안에 상당한 의견의 차이를 좁혔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현재 여야는 1000억원대에 이르는 한중FTA 피해보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30일 본회의에서 비준안 동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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