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충원고, 겨울맞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1-29 09:45
충북 충주 충원고등학교(교장 박은숙)는 28일 겨울철을 맞아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원고 학생들은 이날 학교가 소재한 충주시 엄정면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말벗이 돼 드리고 집안일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제3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충주시 예선대회’ 수상자들의 상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전달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독서경진 대회의 독후감부문 고등부 단체 최우수상과 고등부 개인 최우수상(황태식 2년), 장려상(김다혜 3년. 최수빈 1년), 근면상(장하연 3년. 박미래 2년. 신소연 2년), 지도교사상(교사 김상수)을 휩쓴 충원고 학생과 교사는 부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기로 결심했다.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엄정면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연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다섯 가구를 안내 받았고 문화상품권으로 연탄을 구입, 이들 가정에 사랑과 온정을 함께 전달했다.
충원고 박은숙 교장은 “면소재지에 위치한 학교 지리적 여건상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아울러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학생들이 몸소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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