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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경산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경산.영천.군위.청도.의성 청각장애학생 지도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
경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세미나실에서 경산.영천.군위.청도.의성 청각장애학생 지도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교 배치 청각장애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관한 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일차 청각장애학생의 학업 욕구의 이해와 지원 전략, 2일차 청각장애학생의 교육환경의 이해와 비전 제시로 운영됐다.
현재 TBC방송국 뉴스 수화통역사이며 농아인 협회, 고신대, 대구대 등 교수로 활동하며 15년간 청각장애인과 생활해 온 하승미 강사는 학령기 청각장애학생의 욕구와 이들을 둘러 싼 환경과 농문화 이해와 이들이 사용하는 의사소통체계를 공감하는 교육적 지원의 필요성과 전략 등을 강의했다.
또 부산대 디자인학과 석사 과정에 수학 중인 박영진 보조강사는 청각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학령기에 겪었던 고충과 소통의 부재로 인해 독학하며 겪는 고충, 선생님들께 받고 싶었던 지도와 상호 교류되는 소통을 희망하는 농인들의 입장을 전달하며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학생의 생애주기별 지원 전략과 농 문화 이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찬 교육장은 "물리적 통합은 이루었지만 교육과정적 관계적 통합이 요구되는 시기에 청각장애학생들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지도를 준비하는 연수가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도 곧 스웨덴처럼 통합학급에서 모든 교사가 구화와 수화를 동시에 사용하며 모든 학생이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는 통합교육이 실현되기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