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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동해 경제 중심지 재도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5-11-29 11:20

5대 신성장 엔진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 조성

 지난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지역 도의원, 포항시, 연구기관 등 10개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현장 전략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포항을 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산업다각화 모색을 통해 환동해 경제중심지로 재도약시킨다는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지역 도의원, 포항시, 연구기관 등 10개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현장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개최된 신도청 인근지역의 발전방안 모색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포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철강위주 산업구조의 다각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당면 현안사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 등 15개 분야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도는 포항시의 지원 요청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포항의 철강중심 산업구조 다각화와 신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도는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및 산업 다각화 모색을 위한 5대 신산업 육성과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5대 신산업 육성은 가속기 신산업, 레이저 산업, 로봇 융합산업, 첨단 신소재산업, 자원산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소재, 의료, 생명, 에너지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포항을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영일만항 국제부두 개발과 물동량 확보, 해양관광 기반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러시아산 유연탄을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4일 포항신항에 하역했고 포스코가 복합물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크루즈) 부두개발 사업이 오는 2020년까지 441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것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하여 해양.내륙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달 형산강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환동해권 발전의 중요 전략과제인 형산 사이언스밸리, 세계문화융성복합단지, 형산강 그린프로젝트, 형산강 리버로드, 형산강 컬처트레일, 형산강 호국벨트, 형산강 환경생태벨트 등 7대 추진전략을 구체화시켜 국가사업화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의 철강위주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한 5대 신산업 육성과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환동해 물류 중심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포항을 환동해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포항경제 활성화 추진 협의체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각종 사업의 상업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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