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빠른 정착과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시와 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석림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단체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및 생활지원, 취업, 보육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정착 및 자활을 돕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영인 부시장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바꿈이 아닌 적응을 도와야 할 것”이라며 “다가올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이 100인이상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도록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11월말 현재 서산시에는 17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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