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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8일 공고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까지 (재)안산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할 대표이사 후임을 행정지원부(관리동 2층)에서 접수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최근 성희롱 사건으로 진통을 겪어온 안산문화재단 이규동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표를 제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2일까지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안산문화재단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이규동 대표이사는 사표를 제출했으며, 제종길 시장은 지난 4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채용된 이 대표이사는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8개월여 만에 재단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이사의 사표 제출 배경이 각 언론 보도를 통해 떠들썩하게 했으며, 이는 지난 5월15일 춘천시 강촌에서 개최된 재단 워크숍에서 여직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성희롱 문제로 징계위원회가 개최되는 등 내부적으로 홍역을 치른 데 따른 책임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내부 직원들 간에 크고 작은 갈등의 골리 깊어지면서 조직 장악에 대한 지적도 꾸준히 제기된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대표이사의 사퇴로 후임 대표이사 선출에 대한 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으며, 시는 이 대표이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1차에 적격자가 없자 2차 심사까지 진행하는 등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지역문화예술분야의 한 전문가는 “실력을 갖춘 인재가 응모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며 “순수예술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상업적으로 정책을 펼 것인가를 선택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곧 후임 대표이사 선정을 위해 지난18일 공고를 통해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까지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할 대표이사 후임을 (재)안산문화재단 행정지원부(관리동 2층)에서 접수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등기우송)로 가능하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재)안산문화재단 행정지원부장 (031-481-4010)으로 문의, 서류전형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10일이며 면접시험은 12일 15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