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공립유치원 설립안 조속히 처리하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15-11-29 23:58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온영두)는 27일 '익산지역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한 전북교총 입장'이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전라북도의회의 조속한 안건 처리를 요구했다.
전북교총은 "익산공립단설유치원 설립에 익산 시민 다수가 찬성하고 있는데, 전라북도의회가 일부 이익단체들과 사립유치원들의 입장만 받아들여 공립유치원설립(안) 통과가 유보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전라북도의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이어 "지난 25일 공공토론위원회가 밝힌 여론조사 결과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찬성 의견이 83.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반대 의견은 16.9%에 그쳤다"며 "익산공립단설유치원은 지난 2010년도부터 주민들의 민원과 발의로 인해 추진된 것인데, 전라북도의회와 지역정치권은 사립유치원들의 입장만을 받아들여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한 합의만을 내세워 설립(안) 통과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전북교총은 또 "익산지역 사립유치원연합회 등은 유치원 정원이 남아돌고 있는 상황에서 차라리 공립유치원 설립 예산을 사립유치원에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를 수년간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교육의 공공성을 침해하고 사립유치원의 이익만을 표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북교총은 특히 "전라북도의회가 이익단체의 입장만을 고려, 수년간 일방적으로 유보하고 있는 것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라면서 "즉시 이를 시정하고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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