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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옥천군이 계약업무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계약심사로 올해 들어 이달까지 모두 27억7400만원의 사업비용을 절감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계약심사는 군의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각종 사업을 시행할 때 미리 원가와 공법 등을 분석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실질적으로 올해 공사 등이 완료된 이달 말까지 상수도 송·배수로관로 확장사업 등 모두 77건 239억6000만원에 대한 원가심사 결과 211억8600만원으로 심사돼 27억7400만원이 절감, 11.58%의 절감률을 보였다.
군은 의무적 계약심사 대상은 설계금액과 관급자재금액,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추정금액이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와 5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시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의 경우 기획감사실 열린감사팀에서 계약심사를 실시하며 사업설계 부분의 원가계산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불필요한 공정이 들어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전문자료 등을 비교 분석·검토 심사 후 해당 실·과에 통보해 준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절감률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이유는 대규모 자체사업이 증가했고 현장위주 설계도서의 적정성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적극적인 계약심사로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