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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새마을금고 정체성.기능강화 토론회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2-01 14:59

 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회회의장에서 열린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충북 청주 서원구) 주최 ‘새마을금고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합동토론회’에서 오 의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제세 의원실)

 지역에 기반을 둔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정체성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서민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포럼 공동대표인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충북 청주 서원구)은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새마을금고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경영의 건전성,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면서 “서민경제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이를 적절하게 조화시킬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 나선 이종욱 국민행복연금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정체성 회복을 위해서는 관계형 금융을 통한 지역경제와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며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부녀회 등 기존 조직과의 연계 협력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대욱 한국지역진흥재단 마을공동체발전센터장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기반한 금융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새마을금고가 외형적으로는 크게 성장했지만 지역사회개발과 금융소외계층 지원 등 정체성이 퇴색하는 비판이 일부 제기됨에 따라 설립취지에 맞게 정책방향을 어떻게 확립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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