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구, 또 하나의 유아숲 체험장 조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규호기자
송고시간 2015-12-02 00:23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2013년 11월에 조성한 수락산 유아숲 체험장에 이어 월계동 산131번지 일대에 또 하나의 유아숲 체험장(이하 체험장)을 조성하고 1일 준공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체험장은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와 학습을 통해 정서 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한 신개념의 자연형 놀이터로, 시비 1억9400만원을 투입해 영축산 근린공원에 조성했다.
2000㎡의 규모의 체험장에는 ▶모험놀이장(밧줄오르기, 사면쉼터, 낙엽미끄럼장)▶놀이터(미끄럼틀)▶숲속교실 및 교구놀이마당(메뚜기․ 새 조형물, 새둥지학습테이블, 나무조각)▶만남의 터(평상, 새둥지나무집, 초화원) 등의 숲 놀이터, 악천 후 대피를 위한 휴게소와 음수전, 화장실 등을 설치해 어린이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구는 체험 참여를 원하는 지역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개장일로부터 올해 말까지(1개월간) 시범 운영해 참여자의 자발적인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장소와 편의시설 및 유아숲 체험장 유지 관리와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체험 보조 교사 배치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참여 기관에서는 숲 체험반과 프로그램을 자체 편성해 정해진 운영시간 동안 정기적·자율적으로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체험자의 폭 확대를 위해 주중에는 기관 단위로 협약을 통한 정기적 참여 유도를, 주말에는 가족과 학부모 모임 등 개인·단체 단위로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일 오후 2시30분 상계동 산145-17번지에 '수락산 동네 뒷산 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갖기로 했다.
이곳은 주택밀집지와 인접한 경작지, 무허가건물 및 쓰레기 적치장소였던 곳으로, 일제 정리를 통해 조합놀이대, 체력단련시설 및 느티나무 등 16종 2만3805주의 나무 식재를 통해 약 4546㎡ 규모의 쾌적한 공원으로 변모한 곳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집 가까이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만한 놀이공간이 부족해 못내 아쉬웠던 인근 주민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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