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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서해해역의 동절기 해양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군산해안경비안전서./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 서해해역의 동절기 해양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동절기(11~2월)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94건으로 이 기간 전체 해양사고 412건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동절기 해양사고는 충돌(13건), 침수(13건), 화재(11건), 좌초(10건), 전복(2건) 등 인명사고 개연성이 높은 5대 해양사고가 49건으로 전체 해양사고의 53%를 차지했다.
선종별로는 어선(58척)과 예부선(16척) 사고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50%), 정비불량(18%), 기상불량(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구조대책을 수립하고,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구조태세를 확립하는 등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박사고 다발해역인 남북 상선통항로, 군산항 항계내, 어청도~십이동파도~연도를 잇는 삼각지대, 고군산군도, 위도, 격포항 일원에 경비함정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어업정보통신국과 해상교통 문자방송을 이용한 항해안전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안전항해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동절기에는 악천후로 인한 해양사고 보다는 안전불감증 등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해양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해양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