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새누리당 충북도당, ‘시집 판매’ 노영민 의원 연일 맹비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2-02 14:50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피감기관에 시집을 판매한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충북 청주 흥덕구)을 연일 맹비난하고 있다.

 충북도당은 2일 성명을 내어 “현행법 위반의혹과 도의적 책임에 대해 정확한 해명과 명확한 사죄를 해야 하는 노의원 자신은 ‘문제될게 없다’는 식으로 버티고 있다”면서 “5년 전 자신의 아들이 국회부의장실에 특혜채용됐다는 의혹에도 같은 방법으로 버티기를 하더니 아주 이런 갑질에는 이골이 난 모양새”라고 비난했다.

 충북도당은 노 의원이 당무감사원에 자진해 감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선 “현행법에 저촉되는 것은 없는지 사법당국의 조사를 먼저 받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싶다”며 “노 의원은 지역구 3선 중진의원이자 국회 상임위원장이며 야당 대표의 핵심실세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로 누구보다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평소 언행에 주의해야할 책무가 있는 위치에 있는 인사”라고 꼬집었다.

 충북도당은 “더구나 노 의원은 그들이 그토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오던 ‘乙(을)지로위원회’ 소속”이라며 “그런 인사가 이런 의혹의 중심에 서고도 아무런 책임감 없이 ‘나는 떳떳하다’는 식으로 일관한다는 것은 지역구민 뿐만 아니라 국민을 우롱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힐난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하루 전인 1일에도 성명을 통해 파렴치 등의 단어를 써가며 노 의원을 비난했다.

 노 의원실은 “일부 피감기관에서 책을 구입한 사실을 알고 오래 전에 대금을 모두 반환했다”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노 의원실 관계자는 “동료의원은 물론이고 피감기관에 북콘서트 초청장을 보내지 않고 국회에 포스터도 붙이지 않았다”면서 “피감기관이 혹시 알더라도 화환을 보내지 못하게 했고 오지도 말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노 의원실은 “일부 피감기관에서 관행적 수준의 도서구입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오해의 소지가 있겠다 싶어 책 구입대금을 오래전에 반환했다”고 해명했다.

 노 의원실은 특히 문제가 된 의원실에서의 카드단말기 사용 책 판매에 대해 “사무실에서 출판사의 카드단말기로 책을 구입한 기관이 딱 한 곳 있었는데 이도 이미 오래전에 취소 조치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