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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부모안전협회, 안전수영지도사 양성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2-03 20:43

초등학생들에 생존수영 초석 놓아
 한국학부모안전협회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면서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음해부터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아이들이 수상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오일간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협회 회원 11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영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다음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이 진행되면 희망에 따라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생존에 대한 지혜가 안전의 기본, 생존수영은 기존의 상식에 대한 도전, 선진국에서 수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교육, 수영의 근본은 영법이 아닌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 등 수상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물놀이에 대한 거부감 해소와 원리 이해, 수상에서 발생되는 여러 긴급 상황 시 대처방법, 안전사고 발생 후 구난까지의 생존훈련 방법, 구명조끼의 활용, 다양한 환경에서의 급조부의 제작 및 구조물 활용법, 심폐소생 등 구급·구조 실기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생존수영을 강화할 방침으로 연간 10시간의 수영교육 중 2시간은 생존수영 교육에 활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실기 중심의 수영교육은 수영장 등 시설이 갖춰진 지역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학생으로 확대된다.

 협회 장대영 기획처장은 “수영의 목적은 50m를 빨리 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물속에 안 빠져 죽는 게 가장 근본이고 중요하다”며 “앞으로 강습을 활성화하고 동네 목욕탕에서 하는 자유수영이 아닌 계곡이나 바다에서 내 몸을 전후좌우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실존수영을 가르쳐 아이들이 수상에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을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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