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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강철구 경북 상주부시장(왼쪽 두번째)이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 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함창호 민원봉사과장, 장정애 민원행정계장, 백영남 주무관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3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 기관 표창과 인증 현판을 수상했다.
'정부3.0 국민행복 민원실'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0여개 시군구 민원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신축 건물이나 화려한 민원실 등 외형 보다는 지역 민원인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식 공간 구성과 민원실 접근성 등 6개 심사항목 21개 세부지표에 대해 3차에 걸친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상주시는 북 카페, 건강측정코너, 유아놀이방, 수유실, 휴게 공간, 실내정원, 민원인 전용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편안한 휴식 공간 조성과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장애인․외국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창구 운영 및 장애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주요 민원서류 외국어 번역본 제작․비치 등 민원인을 배려하는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