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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 왕경의 사찰' 학술회의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5-12-04 13:24

 3일 김복순 동국대학교신라문화연구소장이 경북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43회 신라문화제.제37회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신라문화연구소)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소장 김복순)는 3일 경주 현대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제43회 신라문화제.제37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신라왕경의 사찰Ⅱ’이라는 주제로 경북 경주시와 신라문화선양회가 주최하고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신라왕경의 사찰을 통해 당시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김남일 경주부시장, 경주시민, 재학생,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회의는 1부는 차윤정 불국사박물관 관장의 ‘황룡사 장육, 영묘사 장육’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남동신(서울대), 김지현(동국대), 한기문(경북대) 교수 등의 토론 발표가 이어지며, 2부에서는 진덕재(단국대), 양정석(수원대), 남동신(서울대), 한정호(동국대) 교수 등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식 서울대 교수는 삼국유사의 탑상편주제편에 실려 있는 前後所將舍利(전후소장리장사리) 조와 佛舍利(불사리) 신앙’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제2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서울대학교 남동식 교수는 "불교신앙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부처의 사리라고 볼 수 있다"며 “사리는 좁은 의미와 큰 의미가 있는데 좁은 의미의 뼈 사리, 전골사리(두개골), 치아사리 이세가지가 불교에서 가장핵심적인 성스러운 성물이다. 인도에서 사리 전례와 그 시대에 사리를 어떻게 신앙했는지 과정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복순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삼국유사 탑상 편에 왕경의 사찰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며 “올해까지 삼국유사 권5, 권4, 권3 연구 완료 후 기이 편1, 2만 남게 되었는데 내년에 기이편 연구가 진행 되면 경주시에서 삼국유사가 완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회의에 참석한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은 "신라왕경 사찰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한 신라문화제 연계 학술회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신라월성복원과 연계 가능한 이러한 전문가 토론 연구를 지속적으로 월성복원에 체계적 지원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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