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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시가 사진을 찍지 않은 오세영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오른쪽) 얼굴을 따서 합성시켜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 사진 장면. 파주시가 언론사에 보도자료 첨부용으로 배포한 사진을 자세히 보면 합성을 위해 얼굴만 도려내 붙인 실선과 조작한 흔적이 정확히 보인다. 실제 현장에서는 파주시 채우병 환경정책과 과장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아시아뉴스통신 DB |
경기 파주시가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거센 임진강 준설 사업을 놓고 찬성을 유도하기 위해 사진을 조작해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8일 파주시, 파주환경운동연합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A4 용지 2매 분량의 "임진강 준설은 촉구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반대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파주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문산읍 주민 및 임진강 준설사업 추진위원회"가 경기도의회에 임진강 준설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는 7000명의 탄원서 연명부를 같은달 27일 경기도의회 의장 및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는 관련 보도자료와 관련된 사진 1장을 첨부해 배포했다.
이 배포된 사진에는 한길용 도의원(파주4)과 강득구 도의회 의장, 오세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주민들이 작성한 탄원서 연명부를 받는 모습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사실과 다르게 시가 얼굴 부분만 합성해 조작해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으로 확인 됐다.
당시에 오세영 도시환경위원장은 관련 사진을 찍지 않았으나 마치 현장에서 오 위원장이 주민 탄원서를 받은 것처럼 파주시가 사진을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강득구 도의회 의장과 한길룡 도의원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은 오세영 도시환경위원장이 아니라 파주시 채우병 환경정책과장으로 드러났다.
파주시가 임진강 준설 반대 여론을 호도할 의도를 가지고 담당 과장의 얼굴 부분을 도려내 그 부분만 오 위원장의 얼굴로 합성해 조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강득구 도의회 의장과 한길룡 도의원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은 오세영 도시환경위원장이 아니라 파주시 채우병 환경정책과장으로 드러났다.
파주시가 임진강 준설 반대 여론을 호도할 의도를 가지고 담당 과장의 얼굴 부분을 도려내 그 부분만 오 위원장의 얼굴로 합성해 조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