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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충청권광역철도 관련 공약없었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하늘기자 송고시간 2015-12-09 17:05

정용기 의원 ”새누리 배제한 대전시 예타통과 발표 유감”

 새누리당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이 9일 새누리 대전시당에서 열린 합동기자회견에서 야당을 비판하는 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 이재선 서구을당협위원장, 정용기 국회의원, 이에리사 국회의원(비례)./아시아뉴스통신=박하늘 기자

 "야당은 충청권광역철도 개설과 관련된 공약을 세운적 없다. 이제와서 자신들이 모두 다한듯 행세하고 있다"


 9일 새누리당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은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충청권광역철도 예타통과와 관련,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이명박 후보의 대선공약, 19대 총선 국회의원 공약, 박근혜 후보의 대선공약에 모두 포함된 사안이다. 반면 야당에선 이에 관한 공약은 한번도 없었다"면서 "그럼에도 새누리와 현 정부에 의해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예타통과가 최종 확정되자 모든 것을 다한 듯 말하고 있다"며 야당을 몰아 부쳤다.


 그는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야당은 뭘 했는가"라고 반문한 뒤  "KTX 서대전역 경유,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예산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대전지역 야당의원들은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바란다"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정 의원은 대전시의 충청권광역철도 예타통과 발표와 관련, 권선택 대전시장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달 2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갑)과 함께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의 예타통과를 발표했다.


 이와관련해 정 의원은 "(박병석 의원만 참석시킨)대전시의 광역철도 예타통과 발표 기자회견은 유감"이라면서 "대전시에선 예타통과 발표 전 여당에 연락을 취했다고 했으나 본인을 포함해 다른 의원들도 발표 기자회견과 관련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오는 11일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광역철도 민·관·정 간담회와 관련, "권 시장이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과 민병주 의원(비례)을 배제시켰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대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원으로, 없는 국회의원도 끌어서 힘을 보태야 할 상황에 2명의 의원을 빼고 간담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잘못이다. 지역 국회의원을 등한시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권 시장을 질책했다.


 그는 "권 시장에게 두 의원의 포함을 건의했다"며 " 권 시장은 이에 간담회에 참여해 달라고 민 의원과 이 의원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지만 두 의원 모두 연락 받은바 없다"며 권시장의 해명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만일 간담회에 두 명의 의원을 배제한다면 시당차원에서 따로 주민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듣는 주민참여 회의를 개최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합동기자회견에는 정용기 의원을 비롯해 이에리사 의원, 이재선 서구을당협위원장,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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