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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여야 예산안 처리 충돌…새정연 의원들 예결위장 점거 ‘파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5-12-09 23:22

도지사 시책보조금 등 137억 추가삭감에 ‘반발’
 충북도의회 여야가 9일 충북도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충돌해 예산결산특별위가 파행을 겪고 있다.

 도의회 새정치 민주연합 의원 10명은 이날 오후 8시쯤 충북도의 내년 예산안 계수조정 결과에 반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점거했다.

 도 의회 예결위는 이날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시종 지사의 역점사업 등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 부활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질 않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 9명, 새정치연합 4명으로 구성된 예결위의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예결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히려 도지사 시책추진보전금 100억원과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사업비 2억원 등 137억원을 추가로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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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충북도 예산은 상임위에서 삭감된 280억원과 예결위에서 삭감된 137억원 등  417억원이 대폭 삭감됐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사업비 297억원만 증액됐다.

 5시간 넘는 계수조정 끝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 같은 예산안을 의결하려 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0명은 예결위 회의장과 위원장석을 점거하며 예산안 처리 저지에 나섰다.

 결국 여야가 10여분 넘게 대치하다 예결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이날 예정된 예산안 처리는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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