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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은 고니 떼의 천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5-12-10 11:09

 10일 겨울나기를 위해 경북 울진의 왕피천을 찾은 "겨울진객"고니 떼가 봄 소풍을 나선 아이들처럼 무리지어 유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동해안 최고의 생태하천인 경북 울진 왕피천으로 겨울나기를 위해 찾아 온 '겨울 진객'인 고니떼(천연기념물 201-1호)가 화려한 군무를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백조'로 부르는 고니는 해마다 울진 왕피천과 연호지(蓮湖池 연호공원), 기양저수지 일원을 찾아 먹이를 찾으며 겨울을 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개체수가 부쩍 늘어 확인된 것만 해도 30여마리 이상이다.

 고니는 오리과 고니속에 속하는 철새로서 온몸이 백색이고 얼굴에서 목까지는 등갈색이다.

 부리의 앞 전반은 흑색이며 몸길이 150㎝, 날개를 펼치면 240㎝ 가량으로 몸은 희고 부리는 노란색을 띠며 월동기간 동안 호수나 저수지, 늪, 하천, 해안에서 무리지어 다닌다.

 주로 울진 왕피천을 비롯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등 하천ㆍ해만ㆍ호소ㆍ석호 등지에서 월동하며 산란기는 6월경이며, 한 배의 산란수는 3∼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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