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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5 성북인권페스티벌' 성황리에 끝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2-11 16:05

자치구 최초 인권의 날 기념 인권페스티벌 개최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15 성북인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0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인권토크콘서트, 인권동 사람들'이 진행됐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 네번째)./아시아뉴스통신=전규열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부터 자치구 최초로 인권의 날 기념 '2015 성북인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5 성북인권페스티벌’은 365일에서 하루 더 주민의 인권을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성북구 인권동 366'으로 내걸었다. 

 지난 11월부터 주민과 함께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해온 성북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구청과 성북천 일대의 가로등을 활용한 색다른 전시 ‘인권동을 말한다’와 구청 1층에서 함께 진행한 기획전시 ‘함께 만드는 인권동이야기’는 주민들의 호기심을 일으켜 걸음을 멈추게 했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인권나무-인권 포토존 등의 이벤트는 주민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신축 기획단계에서부터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인권을 담은 국내 최초 인권청사 안암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획전시 ‘지금, 여기’가 진행됐다.

 전시를 주도한 성북구 인권센터는 지난 2월 안암동 인권청사의 완공 이후 '눈에 보이는 인권, 안암동 인권청사'를 위한 다양한 인권작품의 제작·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9일 안암동 주민센터에는 '성북인권포럼 2015'이 진행됐는데 성북구 활동가, 인권 전문가, 청소년, 성북구청 관계자 등이 패널 참가해 마을민주주의와 인권도시,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에 대해 열린 토론을 펼쳤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인권토크콘서트, 인권동 사람들”이 진행됐다. 

 김덕진 성북구인권위원의 사회로 그룹 시나위의 리더 기타리스트 신대철, 김영배 성북구청장, 우진아 인권활동가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인권을 주제로 한 삶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권’이 다소 가볍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손님들의 입담에 토크콘서트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에는 9인조 인디밴드 킹스터루디스카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행정 안에 인권의 가치가 더욱 견고하게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며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진정한 인권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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