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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가 개발한 ‘충랑’(왼쪽)과 ‘청포랑’.(사진제공=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가 2개의 신품종 포도를 개발했다.
12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포도연구소는 지난달 말 새로 개발한 포도 ‘충랑’과 ‘청포랑’ 2품종을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했다.
국내 포도산업은 품종이 단순하고 같은 시기에 집중출하로 따른 가격하락, 세계 주요 포도생산국과 FTA 협정이 발효로 수입이 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도연구소가 개발한 충랑(忠琅. 충북대표 포도로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포도를 의미)과 청포랑(淸葡琅. 청포도로 충북의 맑은 이미지를 의미)’ 두 품종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포도 농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랑’ 은 8월 하순 출하가 가능하고 씨가 없고 당도(18 브릭스 이상)가 높다.
국내 포도의 70%를 차지하는 있는 캠벨얼리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력과 병해충에 강한게 특징이다.
‘청포랑’은 씨가 없고 향이 우수한데다 당도와 착립율, 착과량이 높다.
화이트 와인이나 주스용으로 적격이어서 6차 산업에 크게 이바지 할 품종으로 기대된다.
홍성택 포도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품종들을 전문 종묘 생산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대량 생산 한후 내년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며 “침체된 포도 농가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