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뺑소니 무면허 운전자 검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5-12-13 09:47
전남 무안경찰서(총경 박영덕)는 김장 준비를 위해 마트를 가고 있는 보행자 강모씨(59.여)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 운전자 박모씨(39)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20분쯤 무안군 해제면 신정리 해제이발관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강씨를 차로 들이 받아 사망하게 하고서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 유류된 부속품을 수거해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수사를 펼쳐 박씨 집 주변에서 숨겨진 차량을 찾아냈다.
경찰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도주한 후 집안에서 자해하고 쓰러져 있는 박씨를 발견하고서 병원으로 옮겼으며 큰 부상이 아니라는 의사 소견에 따라 긴급체포했다.
또한, 박씨가 무면허, 음주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채혈을 해 국과수에 분석 의뢰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
뺑소니 사건에서 용의자를 선정하고 검거하기까지 과정을 지켜 본 주민들은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제2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안경찰은 지난달 사망사고 뺑소니 등 야간에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밝은색 계통의 옷을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홍보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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