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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충북 영동 송호연수원에서 21세기 인재의 핵심덕목인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 꿈과 진로를 찾는 인성영재캠프를 열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배려심을 키웠다.(사진제공=벤자민학교) |
국내 최초의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영동 송호연수원에서 21세기 인재의 핵심덕목인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 꿈과 진로를 찾는 인성영재캠프를 열었다.
이번 인성영재캠프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학습하는 체험형 인성영재 교육과정을 1박2일간 경험하는 캠프이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4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인성영재의 핵심덕목인 집중력, 인내력, 창의력, 책임감, 포용력을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혔다.
캠프는 자신의 감정, 신체, 정신력을 조절하는 자기조절력을 높이는 활동과 소통과 협력을 이뤄 해내는 과제 수행 게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 부모에 대한 이해와 감사의 시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미래 인재의 조건은 인성과 창의성이다. 창의적 인재는 상자 밖으로 나와야 한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운 지혜는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며 세상 속에서 도전하면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는 것을 강조했다. 김 교장은 특히 꿈과 진로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거나 불확실한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줬다.
캠프에서는 또 꿈과 진로에 대한 전문가 멘토 특강이 있었다. 벤자민학교 멘토인 동화작가 한지수씨와 청년모험가 이동진씨가 전하는 생생한 경험과 조언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동진 모험가는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은 없다. 내가 선택한 것을 최고로 만드는 것이다. 선택하지 않으면 항상 똑같은 인생을 산다. 변화하고 싶으면 원하는 모습을 위해 선택해야 한다. 꿈이 있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기에 꿈이 생기는 것이다”며 도전과 체험을 강조했다. 이동진 멘토와 참가자들은 “나는 내 운명을 환경이나 타인에게 맡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캠프에 참가한 신예진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하고 싶은 것이 모호하고 교우관계도 어려웠다. 그런데 인성영재캠프에서 한계극복 게임을 하면서 서로를 위해 힘들어도 끝까지 함께 해내는 것을 보면서 감동했다. 그리고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자기 꿈에 대한 확신을 하고 한발 한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내 꿈을 찾아 도전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 공대겸씨는 “캠프 프로그램이 남다르다. 아이가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어서 공부에 집착하는 편이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주도적인 삶을 살았으면 했는데 캠프를 통해 아이가 변화할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인성영재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의 의식성장을 돕는 인기캠프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26일 1박2일 캠프에 이어 27일, 다음해 1월6일과 1월20일 각각 1일 캠프가 예정돼 있다. 캠프 신청은 인성영재캠프 홈페이지(www.insungcamp.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전국 18개 학습관에서 스스로 기획한 인성영재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가운데 12일 충북학습관 학생들은 청주시 서원구청 대강당에서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 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학생 21명과 새로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교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