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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국회와 감사원, 조치원 인근 배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5-12-15 08:01

14일 오전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 출마기자회견
 1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차장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제공=박종준 선거대책본부)

 내년 4.13 총선이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종준 전 청와대 경호실차장이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1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회견장에는 기자들 외에도 지지자들이 참석해 발디딜 틈이 없었다.
 
 그는 먼저 “28년간의 공직경험과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고향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정체성을 잃어가는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와 감사원, 미래부, 행자부, 법무부, 여성가족부의 이전을 약속했다. 
 
 세종시는 정치∙행정의 중심도시로, 서울은 경제∙외교의 중심도시로 역할분담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도시 기반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교육시설, 대전 반석동-금남-신도심-조치원-오송-청주공항 노선 지하철, 행복청과 세종시의 기능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와 감사원을 조치원 인근에 배치하고 고복저수지와 운주산성을 배경으로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해 신도심과 원도심지역이 상생발전하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이 우리 곁에 왜 필요합니까?”,  “겸손하고 깨끗한 정치로 시민을 받들고 섬기는 자세를 견지하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이해찬 의원을 겨냥한 발언도 했다.
 
 마무리는 “호주의 캔버라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사람을 바꾸면 세종이 바뀝니다”는 말로 시민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한편 박 전 차장은 오는 19일 열기로 했던 출판기념회를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취소하고 나성동에 있는 선거사무실(침미르빌딩 805호) 개소식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박 전 차장은 공주사대부고, 경찰대(2기), 미 시라큐스대학원을 나와 제29회 행정고시를 통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충남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대통령 경호실 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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