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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몽골에 지하수 통합관리기술 전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6:16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K-water가 몽골에 지하수 통합관리 기술을 전수 한다.


 K-water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바트체렉 환경녹색개발관광부 장관과 한·몽 지하수 통합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는 수자원 등 자연자원을 관리하고 환경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몽골은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7배(1564㎢)인 반면 연 강수량은 250mm에 불과해 국토의 40%가 사막화돼 생활용수의 대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그동안 몽골은 무분별한 지하수자원 개발로 수량이 급속히 고갈되고 있고 오염물질 침투로 지하수를 저장하고 있는 대수층 자체가 파괴될 가능성에 직면했다.


 특히 올해 몽골에 대가뭄 발생으로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몽골정부는 노후화된 지하수 시설 정비와 지하수위 및 수질을 관측할 수 있는 지하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K-water가 지난 2004년부터 국가지하수정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하수 관측망과 수질측정망 등을 활용한 지하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온 노력이 몽골지하수 통합관리기술 전수로 빛을 발하게 됐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K-water의 지하수 통합관리 기술이 가뭄으로 고통 받는 몽골의 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몽골과의 물 관리 기술 협력을 비롯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K-water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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