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다음해 예산 7조2963억 확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7:38
경상남도는 다음해 예산이 ‘제33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7조296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음해 예산은 경남도의회 논의 과정에서 당초 예산안보다 13건, 75억5350만원이 삭감된 것이다.
경남도의회는 안전 분야에서 도민안전체험관 건립비 50억원은 국비가 반영되지 않아 세입과 세출을 각각 감액 편성하고, 삭감된 예산 25억5503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올해 총 지출은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서 3022억원 4.3%가 증가한 규모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조2082억원, 특별회계 1조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2140억), 8.8%(882억) 각각 증가했다.
주요 사업 별 예산을 보면, 공공질서 유지와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예산이 올해보다 3.7% 늘어난 1526억원이 확정됐고,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지원 등에 올해보다 5.5% 증가한 2조5319억원이 확정됐다.
또한 문화융성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보다 9.9% 늘어난 1893억원이 확정됐으며, 산업진흥·고도화(R&D) 등에 1504억원이 확정돼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에 올해 예산 167억원 보다 247%가 증가한 579억원이 확정돼 항공과 나노, 기계 해양플랜트, 글로벌테마파크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위한 지역과 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 예산은 3183억원이 확정돼 지역 발전과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지급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예산도 13% 증액된 290억원이 확정돼 다음해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어린이집 누리과정(만3~5세)은 교육청 세출예산 비목 신설로 241억원이 반영됐으며, 급식예산은 시장·군수 협의 결과에 따라 영남권 평균 부담비율 식품비의 31.3%에 해당하는 305억원(도비 61억, 시·군비 244억)이 확정됐다.
기금 일제정비 계획에 따른 13개 기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 근로자녀장학기금 2억원, 체육진흥기금 3억2900만원, 농업전문인력육성기금 1억6000만원이 확정됐다.
양성평등기금은 1억7000만원, 남북협력기금 3억원, 환경보전 2억7000만원으로 각각 증액 확정됐으며, 출산아동양육·노인복지기금 등은 64억원으로 23% 증액됐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공공행정 1조4779억원(20.3%)(일반회계 8869억, 14.3%) ▶공공질서 및 안전 1526억원(2.1%) ▶교육 4957억원(6.8%) ▶문화 및 관광 1893억원(2.6%) ▶환경보호 3673억원(5.0%) ▶사회복지 2조5319억원(34.7%)(일반회계 2조722억, 33.4%) ▶보건 1063억원(1.5%) ▶농림해양수산 7823억원(10.7%) ▶산업·중소기업 1504억원(2.1%) ▶수송 및 교통 2769억원(3.8%)(일반회계 2,555억, 4.1%) ▶국토 및 지역 개발 3183억원(4.4%)(일반회계 3027억, 4.9%) ▶과학기술 45억원(0.1%)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다음해 예산안 확정에 맞춰 사업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집행 관리를 통해 투자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서민복지와 SOC 예산 등을 조기에 집행해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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