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작물 한파 예방대책 농가에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7:43
월동작물 보온 관리와 축사 방한시설 설치 시 적절한 환기 당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 추위를 앞두고 농작물과 각종 농업시설물에 대한 기상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지도는 겨울철 기상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한파와 폭설, 강풍 등 돌발 기상에 대한 농작물과 각종 농업시설물의 점검과 노지 월동작물의 포장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겨울철 폭설은 농업시설물에 대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농업시설물 설치 시 설계기준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내 대표 월동작물은 보리와 마늘, 양파이다. 보리가 동해를 주로 입는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상순 사이지만 생육이 정지되는 12월부터 2월 사이에는 영하12℃에서 영하17℃가 돼야 동해를 입는다.
보리의 생육재생기인 3월부터 4월까지는 영하2℃에서 영하15℃ 정도에서도 동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늦게 파종해 적정 잎 수가 확보되지 않은 포장은 볏짚이나 왕겨 등으로 덮어 보온과 수분을 유지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남도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비닐 피복으로 지온을 높여 주어야 하고, 물 빠짐이 나쁜 밭이나 논의 경우 겨울 동안 습해를 받아 말라죽거나 병 발생이 심해질 수 있어 도랑 정비를 안내했다.
특히 겨울 철에 축사내부로 찬 공기가 들어가 직접 가축에 닿으면 가축이 체온을 많이 뺏기고 감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샛바람이 냉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방한 시설을 설치하고 설치 시에는 환기문제도 함께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난방도 중요하지만 축사와 시설하우스 등 시설물에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와 난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