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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 '인재영입 중', 새누리 강영진 입당, 위성곤•문대림•강경필•강지용 선택지 달라져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6-01-12 20:49

 지역 리서치 회사인 리서치플러스 김대호대표는 '경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찻잔속의 고요, 잠잠해 보이던 ‘서귀포 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

 진원지는 12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의 등장이다. 

 강영진 전 국장은 1992년 제주일보에 입사했고 지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정치권에 몸담고 현장 정치를 다양하게 경험한 그의 경력은 새누리당 내 예비후보 중에서도 눈에 띄게 돌출되는 부분이다.

 또한 연세대 재학시절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인원 구속을 기록한 86년 건국대 점거농성 시위 혹은 애국학생투쟁연합결성사건을 주동하다 구속된 민주화 운동경력은 진보진영 후보들마저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 전 국장이 향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으로 알려져 중앙 정치권과의 교감 범위에 여타 후보들의 선택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선택지에 포함될 종속변수가 많아졌다는 이야기이다. 

 오랜 시간 서귀포 선거구 패배를 허용한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정체됐던 서귀포지역 정치권에 새바람”에 점화를 일으켜 줄 후보라는 점에서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 중도와 개혁적 보수”를 공략할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 선정은 보수의 외연확장은 물론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의 표밭을 잠식할 수 있어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14일을 지나고 야당의 재편 윤곽이 드러나는 2월을 전후해 '가장 먼저 돌을 던지는 국수'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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