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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가구, 10년 새 2배 증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6-01-26 11:37

청년 1인가구는 주거불안, 노인 1인가구는 소득 불안정이 주요문제

 경기도내 1인 가구가 최근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26일 경기복지재단이 발간한 '경기도 1인 가구 특성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1인 가구 수는 지난 2000년 33만 7,555가구에서 2010년 77만 7,360가구로 약 130%가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가구 수가 43.5%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1인 가구 증가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0년 경기도 1인 가구 비중은 20.3%로 전국(23.9%)보다 낮은 수준이며, 1인 가구 중 20·30대 남성 중심의 청년층(42.4%)과 여성 중심의 60세 이상의 고령층(24.3%) 비중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1인 가구의 주요 거주 형태는 단독주택(56.7%), 아파트(30.8%), 오피스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복지재단 이석환 전문연구원은 "전(全) 생애에 걸친 재분배 기능을 감당하는 사회보장제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1인 가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큰 만큼 주택문제 해소 등 급선한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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