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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서 일하는 '스탠딩오피스' 시범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01-26 17:44


충남 홍성군 행정지원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탠딩오피스 모습.(사진제공=홍성군청)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서 일할 수 있는 스탠딩오피스(Standing Office)를 도입, 시범 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서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행정지원과 직원 중 희망자를 조사해 13대의 높낮이 조절 가능책상을 구입, 보급했다.

스탠딩 오피스를 이용 중인 직원은 “하루 종일 앉아서만 일 하다가 지금은 수시로 서서 일을 할 수 있어 몸이 예전보다 가벼워지고 업무 집중력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직원 호응도와 효과성을 검토해 추후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0년 미국암학회보고서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심혈관질환, 당뇨병, 우울증, 비만 등에 걸릴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보고되는 등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면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업무효율도 떨어진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다수 소개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을 중심으로 서서 일할 수 있는 사무환경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래 서서 일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다수의 민간기업이 서서 일하는 사무환경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서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운영을 시작하는 등 공직사회에도 도입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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