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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서부부지사와 상공인들이 26일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남부내륙 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사진제공=경상남도) |
이날 면담은 경남도의 독자적인 추진으로 진행된 정부 고위 관료와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이날 면담에는 경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와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성종범 진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상근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지만호 거제향우회장,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전형식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진주상공회의소 하계백 회장은 “고 박정희대통령께서 직접 기공식에 참석한 ‘김삼선’이라는 철도가 아직까지 준공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50년 한이 서려 있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이며,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낙후지역 개발 공약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에서 지방까지 5시간 이상 걸리는 교통낙후지역은 거제밖에 없다는 점과 서부경남은 거제를 중심으로 해양플랜트와 고성-통영의 조선소, 진주-사천의 항공산업단지, 산청-함양의 한방항노화산업 등의 획기적인 산업발전의 기틀이 마련되는 시점에 우수한 인재 유입과 기반조성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철도는 반드시 건설돼야 함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12월 말에 개최하기로 하였던 4차 점검회의가 아직까지 개최되지 않고 있는 것은 정부가 남부내륙철도 추진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며 빠른 시일 내 경남도가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점검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송언석 기재부 2차관은 경남지역 상공회장 등과의 면담에서 “다음주 중으로 기획재정부와 경남도, KDI관계자와 만나서 경남도가 요구한 사항에 대한 반영을 확인하도록 하겠으며, 남부내륙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편익은 올리면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임을 재차 확인했다. 나아가 2월 초에 점검회의가 개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약 5조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천에서 거제까지 총 170.9km 고속화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차(2015년 9월 23일)와 3차(2015년 11월 13일)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4차 점검회의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