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어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小頭症)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국내 감염이나 해외유입 사례 보고는 없으며 전 세계 사망사례도 보고된 바 없고 중증 합병증도 드물다.
하지만 최근 9개월 내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남미 14개국과 아프리카(카보베르테)에서 지속적으로, 태국과 로몬제도 등 태평양섬 5개 국가에서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3~21일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발진, 눈 충혈 등과 같은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 3~7일 정도 지속되는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해당 지역을 여행한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의원진료소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는 중남미 등 여행계획을 출산할 때까지 연기하고 현지 여행 중인 여행객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