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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분천 간 '순환철도' 조기구축 속도붙었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1-27 17:26

강석호 의원 28일 국회서 대토론회
 28일 강석호 새누리당 국회의원(경북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문가, 정부, 주민 등이 참여하는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대토론회를 갖는다. 사진은 대토론회 포스터.(사진제공=강석호의원사무실)

 동해안 경북 울진과 영남내륙인 경북 봉화군 분천을 잇는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지역ㆍ정치권 공동 행보에 속도가 붙었다.

 경북 울진과 봉화 분천 간을 연결하는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대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토론회는  강석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북 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군)이 마련했다.

 계명대학교 김기혁 공과대학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철도전문대학원장과 조남건 전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장, 김향자 한국문화과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이 발제를 한다.

 또 박민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양근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을 비롯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울진.봉화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이 연계한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목소리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진군(군 임광원)은 이번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을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설정해 범군민운동 차원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울진군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경북 울진군 근남면 소재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경북 순환철도(울진~분천)조기건설 포럼'을 개최하고 "경북순환철도 조기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불을 지핀 바 있다.

 당시 임광원 울진군수는 "포럼 개최를 울진과 영남내륙을 잇는 순환철도 구축을 위한 노둣돌을 놓는 역사적 날"로 천명하고 "2017년 완공되는 동해선과 울진~분천간 순환철도가 연계되면 울진과 경북북부의 관광사업괴 지역발전이 크게 앞당겨질 것"이라고 순환철도 조기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동안 울진 지역은 "육지 속의 섬"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교통오지로 손 꼽힌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거미줄처럼 도로·철도망이 깔려 있지만 유독 울진에만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다.

 특히 경북순환철도는 현재 봉화(분천)~울진 33km 구간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순환철도라는 이름과 달리 미완성 상태에 있다.

 이로 인해 경북 북부의 내륙과 동해안이 연결되지 않아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석호 의원은 "현재 고속도로와 철도가 하나도 없는 울진에 그나마 36번국도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동해중부선 영덕~울진~삼척 구간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각각 건설 중에 있다"며 "건설 중인 동해선중부선 철도와 연계해 울진과 봉화(분천)를 연결하는 철도가 놓여 진다면 경북 내륙과 해안을 완주하는 경북순환철도가 완성될 수 있으며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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