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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기원이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대추 저장기술을 개발중에 있어 설 차례상에 생대추가 오를 날이 가까워 졌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삭아삭한 생대추가 설 차례상에 오를 날이 멀지 않았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대추 수확 후 2월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기 저장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추는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수확 후 신선도 유지 기간이 15일에 불과하다.
그래서 생대추를 맛 볼 수 있는 시기는 11월 상순까지로 제한 적이었다.
충북농기원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생대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저장 방법을 연구해 왔다.
저장 방법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개발한 CA저장 시험시설을 활용했다.
CA저장 (Controlled atmosphere storage) 기술은 저장고 내부의 온도를 0℃로 낮추고 산소 농도를 2~5%로 조절해 공기 중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조절해 저장기간을 늘리는 방법이다.
이 기술을 접목한 결과 82일이 지난 이후에도 60%의 대추가 수확기의 생대추와 유사한 31 브릭스의 당도와 식감을 유지했다.
일반적인 저온저장 방법에서 발생하는 부패와 물러짐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차선세 충북농기술원장은 “어렵다고 생각됐던 생대추 장기 저장 기술의 돌파구를 찾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생대추의 저장기간을 설까지 연장하면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희 대추연구소장은 “연구소내 CA 저장시설을 설치해 원형상태의 신선도가 장기간 유지될 수 있는 시험연구를 계속해 빠른시일내 보급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