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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아침 충남 계룡시 송미란씨 텃밭에 핀 수양매화의 고고한 자태./아시아뉴스통신=전철세 기자 |
桐千年老恒臧曲 (동천년노항장곡) 오동나무는 천 년을 살아도 변함없이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자기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고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또 새로운 가지가 돋는다.???
조선 중기의 문인이었던 상촌(象村) 신흠(申欽) 선생의 시조처럼 세한삼우를 이겨낸 매화가 여기저기 봄을 알리고 있다.
묵묵히 겨울을 이겨낸 매화처럼 우리들 모두의 마음속에도 희망찬 봄이 찾아오기를 기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