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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X 파일' 한화 이용규 "서건창 최다 안타 기록 깨고 싶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10 16:38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가 TV에 출연해 올 시즌 최다 안타 기록갱신에 욕심을 인터뷰 하는 모습. (사진제공=스카이스포츠)

KBO 대표 리드오프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가 시즌 최다 안타 기록 갱신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용규는 1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스카이스포츠 전지훈련 특집 프로그램 '2016 KBO 리그 X파일' 한화 이글스 편에 출연해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그 목표는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 선수가 세운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었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장이 목표라면서 말문을 연 이용규는 "가장 따고 싶은 타이틀이 무엇이냐"는 이효봉 해설위원의 질문에 "야구하면서 별다른 꿈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문득 생각났던 꿈이 우리나라 최다 안타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0안타는 이미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이 넘겼으니 이 기록을 깨는 게 목표다"라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용규의 포부에 이효봉 위원은 "시즌 144경기를 치르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기록인 것 같다"라고 답변하고, 이용규 역시 "안 다치고 컨디션만 좋고, 운도 따라준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야구 커뮤니티 엠엘비파크(MLBPARK) 시청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마이 스캠 텔레비전 코너에선 '야구공 커트는 몇 구까지 가능하느냐' '아들이 야구를 한다면 야구를 시키겠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이용규만의 재치만점 답변이 공개돼 흥미를 끌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김성근 감독, 김태균, 정근우, 정우람, 권혁, 윤규진, 안영명, 심수창 등이 야구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야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여과 없이 공개한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2016 KBO 리그 스프링 캠프 X파일'은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전지훈련장을 스카이스포츠 임용수, 임경진 캐스터, 이효봉, 김진욱 해설위원 및 연상은 아나운서가 밀착 취재한 프로그램으로, 미국, 일본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2016 KBO 리그 스프링 캠프 X파일' 한화 이글스 편은 10일 저녁 6시 10분, 밤 9시에 스카이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되며 밤 9시에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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