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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지역의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무지개합창단이 최근 개강을 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사진은 무지개합창단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덕군청) |
경북 영덕지역의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무지개합창단'이 최근 개강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무지개합창단은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일광)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노래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주 1회 총 32회로 진행되는 무지개 합창단은 다문화가족 45명이 참석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합창하며 가족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빠와 엄마, 아이가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우며, 자녀들은 합창을 통해 재능 발굴과 자존감 향상으로 한국사회와 학교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황보모씨(41 중국)는 "지난해에는 아이와 둘이 참석 했는데 올해는 남편도 함께 참여해 우리 가족들이 함께 연습하러 오는 길이 너무 행복하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고맙다. 딸아이도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권일광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난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주 한국어능력평가시험반과 검정고시반, 컴퓨터교실,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취업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 주말반, 이중언어교실(베트남, 중국)과 탁구교실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